스토크(스톡)는 비단향꽃무라고도 하고,
추워지면 보이고 더워지면 안 보이는 꽃이다.
5월이면 스토크도 끝물일 것 같다.
화형 보다는 색이 이쁜 꽃이고
추위에 강하고 향이 있으며,
무엇보다 값이 꽤 저렴한 축에 속한다.
한 가지에 여러 꽃이 피니까 가성비가 좋다.
꽃다발을 풍성하게 만들기 좋은 꽃이라고 할까.
꽃말이 참 재밌다.
아무튼 잘 하겠다는 뜻이겠지~ㅋ
꽃말은 ‘영원한 사랑’
‘변치 않는 사랑’
‘바람피우지 않아요’
‘믿어 주세요’
축하용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선을 잡는데 많이 쓰인다.
아마도 꽃꽂이에 가장 자주 쓰이는 꽃이 아닐까 싶다.
사진 중 뒤에 보이는 애들,
쭉 늘어선 애들이 흰색 스토크다.
많이 보진 않았지만 부케도 있다.
스토크는 꽃잎이 약해서 금방 무르는 편이다.
아마도 부케 관리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연두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이쁘다~
https://blog.naver.com/kireinak/70155198458
이렇게 스토크로만 꽃다발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스토크는 색깔별로 꽃말이 다르지 않다.
프로포즈용, 다짐, 약속 등으로 쓰일 수 있다.
파스텔 색이 예쁘고 무엇보다 향이 있어서 굿!
https://blog.naver.com/bbomia/220877963842
미스티블루와 섞인 스토크 부케.
이런 조화도 우아하고 좋을 것 같다.
꼭 부케가 아니어도 선물용으로 괜찮아 보인다.
http://serendipity.or.kr/221223843779
보라색이 아주 매력적인 꽃바구니다.
보라색은 호불호가 있는 색인데,
또 보라색 덕후들은 보라색 충성도가 높더라.
연분홍 스톡이 보라색을 잘 절충시켜 주는 것 같다.
https://blog.naver.com/florayun1700/221812695743
스토크의 매력을 잘 살린 꽃다발이다.
스톡은 위로 뻗는 꽃이고,
위만 보이게 쓰는 것 보다 이렇게
가지를 드러내는 게 더 풍성해 보인다.
또, 스토크는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졸업식에 좋다.
꽃도 어니까...ㅎㅎㅎ
https://blog.naver.com/hanareumflower/220943532348
스토크 플라워박스.
가지에 붙은 꽃을 하나하나 잘라서 쓴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풍성하니 이쁘다.
스토크 플라워박스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귀염하니 괜찮은 것 같다.
https://blog.naver.com/fleur_boum/221039449859
'꽃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열의 꽃 다알리아 꽃말은 “당신 때문에 행복해요” (0) | 2020.06.07 |
---|---|
‘화해’의 꽃말을 가진 공작초를 아시나요? (0) | 2020.06.05 |
특별한 앤시 소국의 꽃말은 ‘고결’ (0) | 2020.05.12 |
다육 선인장 금황환, ‘금을 부르는 가시’ (0) | 2020.05.09 |
히아신스 부케, 꽃말은 '영원한 사랑' (0) | 202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