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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세계

스토크 꽃말은 ‘바람피우지 않아요, 영원한 사랑’

 

스토크(스톡)는 비단향꽃무라고도 하고,

추워지면 보이고 더워지면 안 보이는 꽃이다.

5월이면 스토크도 끝물일 것 같다.

화형 보다는 색이 이쁜 꽃이고

추위에 강하고 향이 있으며,

무엇보다 값이 꽤 저렴한 축에 속한다.

한 가지에 여러 꽃이 피니까 가성비가 좋다.

꽃다발을 풍성하게 만들기 좋은 꽃이라고 할까. 

꽃말이 참 재밌다.

아무튼 잘 하겠다는 뜻이겠지~ㅋ 

 

꽃말은 ‘영원한 사랑’

‘변치 않는 사랑’

‘바람피우지 않아요’

‘믿어 주세요’

 

© anniespratt, 출처 Unsplash

축하용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선을 잡는데 많이 쓰인다.

아마도 꽃꽂이에 가장 자주 쓰이는 꽃이 아닐까 싶다.

사진 중 뒤에 보이는 애들,

쭉 늘어선 애들이 흰색 스토크다.

https://76miamia.blog.me/221241782666

많이 보진 않았지만 부케도 있다.

스토크는 꽃잎이 약해서 금방 무르는 편이다.

아마도 부케 관리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연두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이쁘다~

https://blog.naver.com/kireinak/70155198458

 

이렇게 스토크로만 꽃다발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스토크는 색깔별로 꽃말이 다르지 않다.

프로포즈용, 다짐, 약속 등으로 쓰일 수 있다.

파스텔 색이 예쁘고 무엇보다 향이 있어서 굿! 

https://blog.naver.com/bbomia/220877963842

 

미스티블루와 섞인 스토크 부케.

이런 조화도 우아하고 좋을 것 같다.

꼭 부케가 아니어도 선물용으로 괜찮아 보인다.

http://serendipity.or.kr/221223843779

 

보라색이 아주 매력적인 꽃바구니다.

보라색은 호불호가 있는 색인데,

또 보라색 덕후들은 보라색 충성도가 높더라.

연분홍 스톡이 보라색을 잘 절충시켜 주는 것 같다.

https://blog.naver.com/florayun1700/221812695743

 

스토크의 매력을 잘 살린 꽃다발이다.

스톡은 위로 뻗는 꽃이고,

위만 보이게 쓰는 것 보다 이렇게

가지를 드러내는 게 더 풍성해 보인다.

또, 스토크는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졸업식에 좋다.

꽃도 어니까...ㅎㅎㅎ 

https://blog.naver.com/hanareumflower/220943532348

 

스토크 플라워박스.

가지에 붙은 꽃을 하나하나 잘라서 쓴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풍성하니 이쁘다.

스토크 플라워박스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귀염하니 괜찮은 것 같다.

https://blog.naver.com/fleur_boum/221039449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