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챔피언
파얌 에브라히미
모래알, 2019
운동 잘하기로 소문난 몰레스키 집안에서 태어난
압킨은 식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여러가지 운동을 섭력해 보지만, 실력은 영 좋지 않다.
식구들은 어떻게든 압틴을 운동가로 만들려 하지만
그에게 맞는 운동을 찾을 수 없고,
결국 그가 집안과 맞지 않다고 결론을 내린다.
가족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압킨은
자신이 가족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싶다.
그래서 고민 끝에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집안 식구 모두의 얼굴에 화색이 돌게 만든 것.
우리가 태어난 환경이나
우리를 둘러싼 배경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렇듯 유머를 잃지 않는다면
결국은 '나'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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