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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민사소송 진행하기

서울, 무료 법률상담 받기

살다보면 법률을 알아야 할 때가 있다.

대단한 걸 알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위기 때 법을 알지 못한다면 불안을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는 루트가

우리 주변에 꽤 많다는 사실을 모른다.

무작정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 무료 법률상담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그런 후에 유료 상담을 진행해도 늦지 않으니까...

가장 가깝게는 서울시에 마을변호사가 있다.

구청에서는 월 1회 이상 운영하는 걸로 안다.

구청에 가서 정해진 날짜, 시간에 상담을 받는데

예약 필수다.

자리가 다 차면 다음 차수를 안내하기도 한다.

각 구청 주민센터에서도 마을변호사 상담을 한다.

모든 센터가 하는 건 아니다.

월 1회 이상인데 날짜는 주민센터마다 다르다.

 

구청에서 첫째주 월요일에 한다면,

00동 주민센터는 둘째주 수요일,

00동 주민센터는 셋째주 금요일, 이런 식이다.

겹치지 않게 날짜가 분포돼 있다.

물론 예약 필수다.

가장 빠른 날 혹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다.

 

아래, 서울시의 마을변호사 제도 소개다.

https://legal.seoul.go.kr/legal/front/page/seoulVillageLawyer.html?pAct=village_lawyer


보통 마을변호사는 상속, 부동산, 이혼 소송?

이런 가정사 상담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부동산 상담을 받고 꽤 유용했다는 지인이 있었다.

서울시 다섯 개 법원 지근거리에 법률구조공단이 있고,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상담 가능하다.

12시~1시 점심시간.

미리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보통 한 달 이후 날짜만 남아있다.

하지만 예약 없이 방문해도 상담이 가능한데,

물론 차례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면 10분 내외로 상담을 받기도 하고,

한번은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복불복.

 

아래, 방문예약 안내다.

https://www.klac.or.kr/legalstruct/visitingConsultation.do

또한, 법률구조공단의 전화상담도 있다.

132 법률상담 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오랫동안 전화상담을 받은 적은 없지만,

간단하게 사실정보 확인에서는 꽤 유용했다.

법률구조공단에서는 사이버상담 및

방문상담도 가능하다고 한다.

받아본 적은 없지만 거동이 불편하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래, 사이버상담

https://www.klac.or.kr/legalstruct/cyberConsultation.do

아래, 방문상담 안내다.


https://www.klac.or.kr/legalstruct/visitingConsultation.do


그리고 서울의 다섯개 법원 종합민원실에

무료법률상담을 받는 창구가 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받는데,

보통 별로 기다리지 않는다.

법률구조공단 위치는 이전 글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