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함을 꽃말로 갖는 마트리카리아
가지가 얇아 하늘거리기 때문에 더 들꽃의 느낌을 갖고 있다.
꽃이 정면을 보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
초보자에게 잡기 쉬운 꽃은 아닌 듯.
꽂아두면 오래 볼 수 있고 쉽게 시들지 않는다.
다만 시간이 가면 노란 가루들이 우수수 떨어지긴 한다.
꽃바구니에 자잘하게 꽂힌 마트리카리아가 보이나요?
이렇게 귀엽게 필러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앞으로 하늘거리듯이 꽃다발에 쓰이기도 한다.
꽃얼굴이 정확하게 앞을 보게 하기보다 자유롭게 하늘거리도록
바짝 꽂지 않는 게 마트리카리아의 매력이다.
적재적소에 쓰면 이런 소재꽃의 매력을 분명히 살릴 수가 있다.
앙증맞은 소재꽃다발도 귀엽고 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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