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의 세계

천년의 사랑, 카라

카라는 대표적인 라인플라워로 선을 살리는 꽃이다.

길고 곧게 뻗어 있다.

출처 https://blog.naver.com/djgw2ppum/20178505464

어딘가 고고하고 단아한 인상을 준다.

꽃말이 순수, 순결, 청순, 천년의 사랑...

그래서 웨딩 부케에도 많이 쓰이는 꽃이다.

색깔은 여러가지다. 요즘에는 검은색도 있더라.

하지만 많이 쓰이는 건 당연 흰색.

우선 꽃다발에서는 과하게 넣으면 시선을 혼자 독식한다.

한두 송이 꽂는 게 좋다.

다른 꽃과 경쟁하면 카라가 언제나 이긴다고 할까.

아래처럼 소재 중심으로 카라와 섞으면 딱 좋을 듯하다.

카라와 있으니 왁스플라워가 한층 더 앙증맞아 보인다.

이렇게 몇 송이 만으로 큰 다발 나오기 쉽지 않다.

출처 https://blog.naver.com/hwadam7533/221357633248

이건 카라 비누꽃.

요즘 비누꽃이 이렇게나 잘 나온다.

솔직히 가까이 보면 조금 조화 티가 나긴 하겠지만,

사진 찍고 그러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사실 생화는 조화보다 더 무겁고 관리가 어렵다.

들고 오랫동안 다닐 수도 없고,

졸업시즌, 바깥에 오래 있으면 꽃도 언다는 사실...@@;;

출처 https://blog.naver.com/bluebadaok/221204121944

키가 큰 신부들한테 특히 잘 어울리는 카라 부케.

보통은 머메이드 드레스처럼 몸매가 드러날 때 훨씬 돋보인다고 한다.

고급스럽고 우아해 보인다.

누워 있는 애는 부토니아 같은데, 신랑이 꽂는 거다.

출처 https://blog.naver.com/theccot/220937892851

요즘은 부케를 말려서 오랫동안 보관하기도 하는데,

카라도 말렸을 때 보기 좋은 꽃 중 하나다.

그냥 집에서 말려서는 좋은 모양 나오기 힘들고,

실리카겔에 넣어서 말려야 본 모습이 그대로 유지된다.

평면 액자에 넣어서 부조를 만들기도 하는데,

아래는 돔에 넣는 식인가 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인테리어소품으로 좋아 보인다!

부케를 오랫동안 보관하고자 하는 신부들의 열망이 말린 꽃 시장을 키우는 듯하다.^ ^

출처 https://blog.naver.com/cblossoms/2216975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