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보기 좋은 꽃 중 하나인 수선화.
자존심, 고결함, 신비의 꽃말을 갖고 있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보기 힘들다.
들꽃처럼 보이기 때문에 꽃집에 없을 것 같지만,
이른 봄 반짝 꽃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실, 들에 피었을 때 더 이쁜 듯...
수선화를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생각보다 꽃다발로도 많이 쓴다.
들꽃 느낌의 꽃다발도 봄에 잘 어울린다.
앙증맞은 느낌, 원형 꽃다발이다.
수선화 같은 들꽃 느낌은 크래프트지가 잘 어울린다.
뭔가 꾸민 듯 안 꾸민 느낌~
여러가지 꽃을 섞어서 봄의 정원 같은 느낌이다.
사진으로는 뭔가 소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로맨틱하고 고급스럽다.
이 정도면 야외 결혼식 부케로도 손색이 없다.
뭔가 정형화된 부케보다는 색다른 걸 찾을 때,
이른 봄의 야외 예식일 때 이런 부케가 잘 어울린다.
수선화는 잘 몰라서 안 찾고, 안 쓰는 꽃 중 하나다.
하지만 들꽃 느낌의 꽃은 실제로는
고급스럽고 로맨틱해서 추천한다.
봄에는 특히 더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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