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은 5월에 1년치를 다 판다고
할 정도로 시즌을 많이 타는 꽃이다.
그래서 5월에는 비싸고,
대부분의 달에는 꽤 저렴하다.
하지만 오래 두고 볼 수 있고,
색깔도 다양하고,
그 의미도 다양해서 5월이 아니래도
선물하기 좋은 꽃이다.
카네이션은 장미처럼 꽃말이 색깔별로 다르다.
그만큼 다양한 색이 있다는 뜻이다.
카네이션 색깔별 꽃말
- 빨간색 : 존경, 모정, 사랑과 애정, 우정
- 하얀색 : 추모, 깨끗함, 절개, 순수한 사랑
- 분홍색 : 여자 혹은 엄마의 사랑, 감사, 열애
- 노란색 : 거절, 거부, 경멸
- 보라색 : 자유, 변덕,
카네이션은 장미처럼 스프레이도 있고,
한 가지에 꽃이 하나인 것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스프레이는 선물에 선호하지 않는다.
꽃 머리가 작고 가지가 얇으니까.
하지만 집에 두고 보기엔 스프레이도 좋다.
아담한 센터피스인데 화기를 함께 주는 것 같다.
요즘은 바구니 등 일회용 보다는
이렇게 쓸 수 있는 화기를 주는 곳이 많은 듯.
카네이션 플라워 박스.
플라워박스도 많이들 선호한다.
값이 있지만, 확실히 꽃 양이 많고
봉투를 적당히 꽂아두면 손 부끄럼도 덜하고.
실속파를 위한 비누꽃(조화) 센터피스.
조화는 확실히 가볍고 오래 가고,
가성비가 좋다!
향이 나는 조화도 있으니 쓸모가 있다.
고급스러운 카네이션 바구니.
나무재질이라 다른 용도로 쓰일 듯.
확실히 카네이션은 5월용 상품이 많다.
카네이션이 다른 꽃과 섞였다.
가운데 분홍 카네이션,
자리를 채우는 용도를 매스플라워라고 하는데,
카네이션도 장미처럼 매스로 잘 쓰인다.
색과 크기가 다양하고 익숙하니까,
튀지 않게 다발 안에 잘 섞여든다.
빈티지 색이 쓰인 꽃다발.
빈티지 색은 낭만적인 느낌이다.
하지만 어른들 선물로는 호불호가 갈린다.
어른들은 빈티지를 '죽은 색'이라고
생각하시니 웬만하면 쨍한 색이 좋을 듯.
너무 귀여운 한 송이 포장.
보라색이 섞인 투톤 카네이션도
정말 특이하고 예쁘다.
유칼리와도 잘 어울린다.
확실히 카네이션은 5월용이 대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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