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종류가 많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장미가
탄생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색상이며 모양이 끊임없이 개량되고 있으니까.
장미는 그 종류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이름이 아니라 색깔별로 꽃말이 다르다.
종이 달라도 색이 같다면 같은 꽃말인 거다.
장미의 꽃말
빨강 - 열렬한 사랑, 기쁨
흰색 - 결백, 다시 사랑, 순결함
노랑 - 완벽한 성취, 우정, 영원한 사랑
보라 - 영원한 사랑, 불완전함
분홍 - 망설임, 사랑의 맹세
연분홍 - 기쁨, 동정, 존경
주황 -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
초록 - 천상의 사랑, 고귀함
파랑 - 기적, 이룰 수 없는 사랑
무지개 - 희망
검정 - 당신은 나의 것, 원한
그 많은 장미 중 오늘 포스팅할 장미는 탬버린 장미.
얼마전 수지가 뷰티 화보를 찍을 때 나온 장미다.
이게 대형 탬버린 장미다.
분홍색이니까 꽃말은 망설임, 사랑의 맹세.
왠지 봄이랑 어울리는 꽃말이다.
탬버린 장미는 정물화 같은 클래식한,
좀 무거운 꽃다발에 어울리는 것 같다.
다른 꽃들과 어울리면서 돋보이는 꽃이랄까.
적절한 소재와 잘 어울리는 부케다.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이다.
좀 더 클래식한 느낌을 찾을 수도 있다.
아래도 탬버린 장미 부케인데
더 무게감 있다고 할까.
소재와 함께할 때 훨씬 돋보이는 걸 알 수 있다.
센터피스에 쓰인 탬버린 장미.
이렇게 마치 어벤져스처럼 꽃이 모이면,
존개감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돋보이는 탬버린 장미.
테이블 센터피스로,
특별한 식사자리를 빛내주기 좋다.
어버이날 꽃바구니인데,
화기는 재사용이 가능한 거란다.
사실 카네이션이 꽤 화려한 꽃이다.
그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탬버린.
이렇게 탬버린 장미는 어른들 선물로도 좋다.
너무나 풍성한 꽃다발.
탬버린을 쓸 때는 소형보다는,
이렇게 대형으로 쓰는 게 좋아 보인다.
여러 꽃과 있어야 더 사니까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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