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폼폼이, 혹은 퐁퐁이라고 불리는 국화다.
정말 동그랗다.
공처럼, 완전 동그란 꽃이다.
흰색, 노란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대가 딱딱하다.
국화도 장미만큼 다양하게 개량되는 꽃 중 하나다.
이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국화를 소국이라고 한다.
소국 중에서 꽃잎이 폼폼이와 비슷한데 더 작은 애들이 있다.
색깔에 따라 화이트캡, 옐로우캡이라고 불린다.
딱 보면 알겠지만 동그란 모양이 아니다.
엎어놓은 반달모양, 크기가 꽤 작은 편이다.
메인으로 쓰이기 어렵고,
소국만으로 꽃다발을 만들 수는 있다.
캡들은 폼폼이(가지 하나, 꽃 하나)와 달리 스프레이형이다.
하나의 가지에 여러개의 꽃이 달려있다.
꽃들 사이사이 콕콕 박힌 옐로우캡이 보인다.
피기 전에는 더 작아 보인다.
국화 폼폼으로 만든 대형 꽃다발.
귀엽고 앙증맞다.
졸업, 입학 시즌에 아이들 꽃다발로도 꽤 많이 쓰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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