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필드 파크는 장미의 한 종류지만 언뜻 봐선 장미 https://instagram.com/dajoa88?igshid=1qkuqbpo1m1hshttps://instagram.com/dajoa88?igshid=1qkuqbpo1m1hs같지 않다.
장미는 수많은 종류가 있고, 현재도 계속 품종 개량이 이뤄지고 있으니
장미에 대한 섣부른 선입견은 없는 것이 좋다.
양재든 고속터미널이든 꽃시장에 가면 물어보는 정말 다양한 장미들에 놀랄 것이다.
맨스필드 파크는 낙원을 상징한다는 말도 있는데 나는 아이 얼굴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의 발그레한 볼살을 보는 느낌이다.
정말 장미 같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좀 더 작고(자나장미보다는 크고)
스프레이타입이라 한 가지에 여러 꽃송이가 붙어있다.
가성비가 좋은 장미다.
그러니까 여러개를 꽂는 식으로 쓸 때 좋다.
캐주얼한 느낌의 꽃다발에 어울린다고 할까.
하얀색 부케로도 많이 쓰인다.
너무 하얀색이 싫다 싶으면,
이렇게 은은하게 분홍빛이 도는 맨스필드를 추천한다.
대체로 장미가 그렇지만
언제 어디든 어울리는 꽃이고,
남자들에게 꽃다발을 줄 때 색이 튀어 부담스러울 때
선택하기 좋은 장미다.
주의점,
꽃시장에서 다발을 구입할 때는
꼭 한두 송이가 피어있는 걸로 구입하길 바란다.
간혹 꽃이 피지 않는 것도 있다.
조개도 열리지 않을 때가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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