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tip

순한 선크림 3종 비교;아이소이/시드물/이니스프리

에디토 2020. 5. 3. 07:30

선크림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은 집콕했지만,

이제 슬슬 외출이 고파지고 있다.

작년에 썼던 선크림 3종을 비교하고자 한다.

나는 선크림 쓰면 눈이 따가운 편이기 때문에

성분이 착하다는 제품만을 썼다.

선크림은 성분이 착하면 기능이 좀 떨어진다는,

그런 대다수의 의견이 틀리진 않더라.

점차 성분도 착하고 기능도 좋은 제품이 나오고 있으니

앞으로 더 기대해봐야 할 듯. 

아이소이 민감피부 걱정마 착한 선크림 55ml(SPF30) 32,000원

 

 

시드물 민중기 무기자차 썬 블럭 65g(SPF35) 12,800원

 

 

이니스프리 인텐시브 롱래스팅 선스크린 50ml(SPF50+) 14,000원

 

 

 

아이소이

민감피부 걱정마 착한 선크림

시드물

민중기 무기자차 썬블럭

이니스프리

인텐시브 롱래스팅 선스크린

제형/향

백색 무거운 제형

끈적임 있음

향 없음

백색 제형

끈적임 덜함

향 있음

백색 묽은 제형

끈적임 덜함

아기 분 냄새? 있음 

백탁현상

발림성

발림성 떨어짐

백탁도 있음

안 발리진 않으나

백탁은 있음

잘 발리고,

백탁 거의 없음

SPF지수

30 PA+++

35 PA+++

50 PA+++

지속력

보통

보통

뛰어난 편

주의성분

없음

1

4

알레르기 성분

없음

없음

4

화해 평점

2.96

3.64

4.14

장점

미백, 주름 등 기능이 있단다.

눈에 편한 무기자차 성분

가성비가 좋다.

1. 솔직히 아이소이는 바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좋은 성분으로 기능성도 갖추는 것이 어렵겠으나 이렇듯 쓰기 힘들어서야...

이건 꾸준히 여기저기서 제기된 문제다.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작년 기준).

하지만 트러블이 생겼다면 역시 좋은 성분의 아이소이를 쓰게 된다.

2. 시드물 제품도 백탁 때문에 얼굴에 쓰기는 좀 힘들다.

화장이 필요 없는 물놀이라면 모를까, 하얗게 얼굴만 떠다니는 거 여자들 극혐이다.

팔에 덕지덕지 바르는데, 그나마도 물에 잘 씻겨 내려간다.ㅜㅜ;;

3. 역시, 이 정도 기능 하려면 좋은 성분 만으로는 힘든가 보다.

이니스프리 제품은 물놀이도 괜찮을 정도로 강력했다.

하지만 트러블 가능성이 있다. 눈도 좀 따꼼하고...